21C에 들어서면서 가정이 급격히 해체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이혼, 혼전동거, 약물중독, 동반자살, 가출, 동성애, 사이버섹스 등 우리 사회는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하고 있고 증명이라도 하듯 인륜을 해치는 끔찍한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혼율은 이미 50%를 넘었고(한 해 혼인대 이혼비율), 그 중에서도 결혼 후 3년 이내 이혼율은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사회의 기본인 가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가정을 지키고 건강히 세워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교회도 이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도 약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도들의 가정을 치유하는 목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의 신비로움과 행복을 지키게 하는 사역과 목회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지가원은 바로 그 일을 세워졌습니다. 지금까지 교회, 학교, 방송, 국가기관 등에서 세미나를 해 오면서 가정사역의 절대적인 필요와 교회를 향안 하나님의 기대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팔을 걷었습니다. 그동안 ‘부부학교’워크샵 프로그램, 가정사역지도자훈련, 부부영성훈련 및 내적치유, 국내외 행복한 가정만들기 세미나, 그리고 교회와 캠퍼스사역, 목회자부부세미나, 국내외 목사횃불회, 극동방송과 기독교TV 등의 사역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한국 교회에 맞는 가정사역 컨설팅과 함께 다채널 가정사역을 소그룹 운동으로 펼쳐가려고 합니다.

지가원의 뿌리는 무엇보다 복음입니다. 체계화된 신앙훈련과 가정사역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도와 목회자를 효과있게 훈련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영성에 바탕을 둔 이론과 경험으로 잘 준비된 그들을 교회로 재파송하여 교회를 아름답고 힘 있게 할 것이며 그러한 가정들이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함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본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사람’을 회복하는 일과 교회의 ‘기본터’인 가정을 치유하여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 교회의 영성을 회복시켜 ‘힘 있는 교회’를 세우는 일, 나아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가원의 비전에 동참해 주시길 충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